미국 지식재산 이해증진센터, ‘주요 경영대학원의 지식재산 교육 2026’ 보고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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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식재산 이해증진센터(CIPU)는 10월 13일, 미국 상위 20개 경영대학원(MBA)의 지식재산(IP) 교육 실태를 조사한 보고서 「주요 경영대학원의 지식재산 교육 2026」을 공개했습니다.
보고서는 IP 집약 산업이 미국 민간 부문 GDP의 44%를 차지할 만큼, MBA 졸업생이 이끌 경제의 중심에 IP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조사 결과 20개교 중 15개교에서 IP 관련 교과 30개가 운영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IP 전용 과목은 9개, 경영 과목에서 IP를 비중 있게 다루는 과목은 14개였습니다.
하지만 IP 전용 과목을 개설한 학교는 7곳에 그쳤고, 5곳은 IP 관련 교과가 아예 없었습니다.
IP 과목을 졸업 필수로 지정한 학교는 한 곳도 없어, 학생의 IP 교육 기회가 개인의 과목 선택이나 교수진에 따라 달라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고서는 IP 교육이 자리 잡지 못한 원인으로 한정된 수업 시간을 둘러싼 과목 간 경쟁, IP를 법률 전문 분야로만 보는 인식, 교육 자료 부족을 꼽았습니다.
이에 기존 필수 과목에서 IP 내용을 반복적으로 다뤄 모든 졸업생이 공통 기초를 갖추게 하고, 교수진 지원과 교육 자료 확충을 함께 추진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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