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소득이동통계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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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는 10월 29일 ‘2024년 소득이동통계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소득이동통계는 국세청 소득자료 등을 활용해 약 1,100만 명의 같은 개인이 1년 사이 소득과 소득계층이 어떻게 바뀌었는지 추적한 통계입니다.
통계 대상
2023년과 2024년 모두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사람은 2,850만 명으로, 15세 이상 인구의 66.5%였습니다.
이 가운데 청년층 비중은 0.9%p 줄고 노년층 비중은 0.9%p 늘어 고령화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소득금액 변화
2024년 소득이 1년 전보다 오른 사람은 61.4%, 내린 사람은 36.0%였습니다.
소득이 오른 사람의 비율은 전년보다 2.6%p 줄고, 내린 사람은 2.1%p 늘었습니다.
연령별 소득 상승 비율은 청년층(65.2%), 중장년층(59.8%), 노년층(56.5%) 순으로 높았습니다.
소득계층 이동
소득 수준을 5개 분위로 나눴을 때, 1년 사이 분위가 바뀐 사람은 33.0%로 전년보다 1.2%p 줄었습니다.
이 중 상위 분위로 올라간 사람(16.9%)이 하위 분위로 내려간 사람(16.1%)보다 조금 많았습니다.
소득이동성은 여자(33.9%)가 남자(32.1%)보다 높았고, 연령별로는 청년층(39.3%), 중장년층(30.4%), 노년층(24.4%) 순이었습니다.
남자와 중장년·노년층은 하향 이동이 상향 이동보다 많았습니다.
계층 고착화
하위 20%인 1분위의 유지율은 70.7%, 상위 20%인 5분위의 유지율은 86.5%로 모두 전년보다 0.6%p 높아졌습니다.
1분위에 속한 사람 중 29.3%만 1년 뒤 1분위를 벗어났으며, 청년층의 탈출률이 37.7%로 가장 높았습니다.
장기적으로 보면 2017년 1분위였던 사람의 24.9%, 5분위였던 사람의 56.0%가 2024년까지 같은 분위에 머물렀습니다.
지역별
시도별 소득이동성은 제주, 인천, 경기 순으로 높고 세종, 전북, 전남 순으로 낮았습니다.
부산의 소득이동성은 32.6%로 전국 평균(33.0%)보다 약간 낮았으며, 상향 이동(16.7%)이 하향 이동(15.9%)보다 많았습니다.
부산·울산·경남을 묶은 동남권의 소득이동성은 32.3%로, 5개 광역권 중 수도권(33.4%) 다음으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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